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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 FISHING

오랜만의 저수지 송어 플라이 저수지의 주변엔 가을 꽃이 한창 예쁘게 피었다 1 한창 턴오버(가을이 되면서 수온 변화로 물이 뒤집히는 현상)가 발생해서 물색이 별로다 저수지 상류는 여름에 모래가 많이 밀려와서 예전의 포인트가 완전히 달라져 있다 상류쪽에서 쌍쌍파티하는 송어들을 웨트류로 간신히 꼬셔서 잡았다 마커 채비에도 소나기 입질을 하곤한다 송어 ,송애,산천어,그리고 F1같은 애들... 애는 오리지날 송어 같지 않고 F1같다 또 한마리 이브닝 타임에 넓은 부교 쪾에서 빠른 리트리브로 몇마리의 송어를 잡고 철수 해가 저무니 손이 시려워서... 아직 송어들이 적응을 하지 못한듯 하다 더보기
석양 더보기
송어 잡으러 가는 길 더보기
남한강 몇일동안 내린 비가아침에 그치고 날이 갠듯하다 저녁에 도착하면 물색이 좋을듯하여 늦은 오후에 출발하기로 약속을 잡았다 중부를 타고 곤지암에서 들어간다 잠깐 길을 잘못 들어 좀 돌아가는 길로 간다 길가에 나무가 예쁘게 서있다 길 가 노견쪽으로 움푹 파인 곳이 많다 비가 많이 오긴 했다 천서리에서 맛있는 막국수를 먹고 들어간다 낚시 포인트에 도착하니 아직 서산에 해가 걸리진 않았다 본강쪽 물색은 그리 좋아 보이지 않으나 샛강서 들어오는 물색하고 수량이 아주 좋다 다리 위에서 한컷 양쪽에 쏘가리 루어인들이 많고 강심엔 골수견지꾼들이 보인다 루어꾼들은 몇사람만 꿰미에 쏘가리를 걸고 있다 불쌍한 놈들.. 우리한테 걸리지... 견지에는 바닥에서 멍짜들이 나오는 것 같다 먼저 낚시하던 곳엔 루어인들이 자리를 선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