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탄- 대박 강준치 플라이

매년 여름내내 잡은 강준치

잡고 나면 지겨워서 이젠 그만 잡아야지..

하면서도 하루 이틀 지나면 또 도지는 낚시병...

이젠 옆동네처럼 느껴지는 충청도 삼탄

또 다시 친구와 단둘이 달려 도착한 이곳

고기는 있는데 물질 않는다

하류쪽으로 방향을 틀어내려가본다

멋있는 구름을 보며 내려간다

고기가 있을 법한 여울에 자리를 잡고 캐스팅

드디어 시작~~

돌무더기를 만들어 사진을 찍기 위해 모아 보지만

덩치들에 맞게 가볍게 월담을 한다

100마리 정도 모아 찍어 볼려 했는데..쩝

강준치의 고운 눈매

저런 입으로 뒤에서 잡아먹겠다고 따라 오면 피라미는 얼마나 무서울까???

잡는것도 지치고 저녁무렵 주차장으로 올라가다

만난 강준치 떼가 몰려 있는 여울

밤이 되면 올라가려는지 여울 아래에 엄청 모여 있다

또 다시 채비를 준비하여 캐스팅

딱 10번 던지면 9마리

(한마리는 떨어짐)

가볍게 마릿수 채우고

진짜 낚시대를 접는다

아래는 동영상

(익스플러어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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