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탄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일것 같은..

비가 안 와도 너무나... 안왔다...

모처럼 삼탄을 들어간다

서울을 출발할때는 괜찮더니.. 서이천 지날쯤.. 빗방울이...

아래 사진은 모두 휴대폰 사진입니다

윈도브러쉬가 휘날리도록 고고~~                 여주 휴게소 부근

멋진 구름을 보여주는 하늘

감곡IC에서 충주 가는 국도변

지날때마다 복숭아를 사던 곳이었지만 그냥 이마트에서 사는것이 ...

조금 개이는 것 같은 하늘  ^^

시간이 일러 이른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밥집 옆의 작은 화원에서 

바닥에 낮게 드리운 예쁜 능소화

1인분에 6.000원 ..  항상 맛있던 충청도식 된장국

이제.. 산척 입구

충주댐 붕어 낚시할때 자주 들어 갔던 동량쪽이 아니라 우리는 좌회전,..

골프장 길을 돌아 계속 가다보면..만나는

반가운 기차 건널목

철길 지나서 만나는 과수원에서 

사과가 빨갛게  익은것은 올해 처음 보았다

드디어  삼탄 명서교 도착

일단 오른쪽 상황.. 물이 없다

왼쪽도 물이 없다

충주댐 저수량이 25% 정도라더니,,,,

정암마을쪽으로 가보기로....

또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

구름 상황이 ..비가 그칠것 같진 않다..

선발대로 일단 물가로 내려가 보기로..

20분 정도를 있어 봤지만... 그림자도 안 보인다

원두막에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려 보지만.. 점점 더 내리는듯..

잠시 소강상태에

정암 마을쪽으로 내려와  단단히 준비를 하고 물가로 내려간다

농가의 벽에 걸려있는 정감가는 옥수수

따스한 겨울을 위한 장작더미

정암마을 에서 하류로 한참을 더 내려와 드디어  입수~~

하지만 입질은 전무..........젠장

어두워 지면서 미친듯한 비가 내린다

슈퍼로 올라와 따스하게 라면 하나 먹고 비가 그치기를 기다린다

해치가 일어났는지.. 갑자기 몰려드는...

루어꾼들이 잡아 온 쏘가리들...불쌍혀..

늦은 밤 비가 조금 수그러 질때 다시 물가로....그새 흙탕물이...

이놈 딱 한마리 얼굴 보고 ... 

올해 삼탄... 아듀~~~~~~~~~~~~~~~~~~~~~~~~(날짜를 잘못 잡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