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삼탄 첫 Fly Fishing (추가)

큰 비가 오고 매년 출근하듯이 가는 삼탄

올해도 어김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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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를 빛의 속도로 달린다

예쁜 풍경도 찍어보고

뜨거운 햇빛도 찍고

차창을 스치는 고즈넉한 시골 풍경

스치는 나무가 마치 멋진 구름 같고

낚시터를 들어 가기전에 밥집 앞에서의 순간 포착

자~ 이제 배도 부르고 즐거운 고생길로.. gogo~

장비를 갖추고 물가로 터벅 터벅 진입하는 길

하늘도 한번 보고

구름도 보고

물도 보..

헉 사람들이 많네..ㅠㅠ

물고기 입장에서 생각하고 여울 밑으로 들어간다

첫 캐스팅~ 첫 스트라이크~

어두워지기 전까지 잘 물어주던 애들이

어두워지자 입질이 뜸해진다

야행성인 애들이 밤에 안 물면 언제 물겠다는건지...

밤엔 수온때문에 아직 좀 이르다는 결론

간단히 철수 준비

내일아침에 낚시하시는 분들은 대박같은 생각이...

추가 부분

왕눈이

왕순이

사이즈가 예년에 비해 약간 더 커진듯하다

전날의 야간조황이 별로 라서 또 다시 출조

늦은 오후를 노린 결과 ..마릿수는 세다가 잊어버리고..

오늘도 어두워 질수록 조황이 별로였다

아직은 본격 산란이 아니것 같고 막바지 준비중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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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 하기전 혼자 보기 아까워

카메라 셋팅하고 찍은 별 사진 3장 올립니다

낚시하면서 보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무수히많은 별들

(실제로는 이것보다도 더 많이 보여요)

별똥별도 지나가던데 사진 찍을 때 하나 쯤 지나가 주지...

(이런 사진은 클릭해서 크게 보는 센스~))

사진 중간쯤에 백조 한마리가 보이시나요?

낮에는 물가의 백로를 보고 밤에는 물위의 백조를 쳐다봅니다

북두칠성은 아시죠?

북쪽하늘엔 별이 별로 안보이는 곳인데도 이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