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엄청 많이낀 하늘이지만..예쁜 빛내림을 잠깐 보여주네요..
(전기줄을 어케 할수 없네요..)
오늘도 꼭대기까지 올랐지만 그림계단은 보이지 않고..
새로운 길을 따라 내려오다가 발견한....
뒤돌아 보지않으면 모르고 지나칠...ㅋㅋ
경로당 문패도 많이 예쁘고..
많이 어두워져 iso를 올려서 찍은 꽃계단길..
저 멀리 비구름이 또 오는것 같아서 철수길에...
개망초꽃인데 애는 보라색이더군요..
낙산공원은 서민들의 삶이 그대로 보이는 그런 동네인것 같아요..
한가하게 카메라메고 다니기엔 왠지 눈치보이는...
하지만 볼것도 많고 찍을것도 많지만 능력이 안되는 초보 찍사에겐
언덕길만큼이나 버거운 짐이네요...
2008.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