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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대관령 선자령


사람몸도 가누기 힘든

엄청난 바람을 맞으며 버티고 있는 밑들이


시원한 물 한모금 마실까나?




노루오줌



하늘나리




일렬 종대





神과의 대화



合一



물레나물







동자꽃





비온 뒤에..



바람이 어디로 부는지..


옛 대관령 휴계소 뒤의 선자령을 올랐다

바람도 많이 불고(사실은 엄청..)

비도 내리고..

오히려 그래서 더 마음 포근한 산행이 되었다

200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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