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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촌가는 기차 강촌 언제 탔는지 기억도 안나는 오래된 기차여행 청량리에서 강촌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캔커피 하나 창가에 놓으니 보기에 좋다 유리창을 스치는 시간들 강촌역에 내리니 철창에 주렁주렁 달린 사랑들... 젊음이 느껴진다 여유로운 산책로 길가에 홀로 핀 석잠풀 앵초가 무수히 피어 있다 자갈밭의 오아시스 말 그대로 떡잎 남색초원하늘소 지느러미엉겅퀴 솔체꽃 같기도 하고..?? 수레국화 같다 눈에 거의 안보이는 얘들의 이삭줍기 스쿠터 여행자 손각대로 대강찍은 강촌 여울 짧은 2시간정도의 여유지만 정말 오랜만에 기차를 타서 넘 좋았다 더보기
일탈 비 오는 오전 기분 전환으로 달렸다 동쪽으로... 1세대 바리스타가 내려준다는 커피한잔 마셔보려고... 가는 날이 장날 ㅠㅠ 월,화요일은 쉰단다 입구에서 증거사진 남기고 고고씽~~ 빨간 등대를 찍고 싶었는데 실력이 아직.. 빈 의자는 무엇을 바라 보고 있을까 낙산에서 맛본 조개 소금구이 보통 연탄불에 구워 먹었지만 대하구이처럼 소금깔고 구운 조개구이..넘 맛있었다 부슬비 내리는 바닷가에서 만세놀이 ㅋㅋ 빗방울 마져 축포를 쏘아준 줌마렐라들의 일탈 집을 나서서 집으로 돌아 오는 그 시간까지 끝없이 이야기 꽃을 피운 행복한 일탈..... 더보기
지명이의 홀로 터키여행 3부 1 Turkish Bread. 메인요리가 나오기전에 스프와 항상 함께 나온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밥처럼 이곳에선 빵을 주식으로 먹는다. 모든 음식들은 빵과 함께! 처음엔 매우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빵의맛을 느끼게된 뒤로는 많이 많이 먹었다 ㅋㅋ 정말 부드럽고 쫄깃한맛.. 우리나라에서 먹던 달달한 빵들이 아닌 담백하고 정말 '빵'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맛있어♡ 2 카파도키아에서 첫째날,투어중 점심도 포함되어있어서,투어를 하는 사람들과 모여 점심을 같이 먹었다. 치킨,생선,소고기,채식주의자들을 위한 메뉴 중 선택할 수 있었다. 스프와 빵이 먼저 나오고~ 그담에 샐러드도 나오고~ 메인요리도 나오고^^ 음료수는 별도로 시켜야한다. 난 생선을 주문했는데,정말 너무너무 맛있었다 ㅠㅠ 생선이 이렇게 맛있을 수 있.. 더보기
지명이의 홀로 터키여행 2부 1 2 3 4 5 6 카파도키아를 가는 중에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사진 푸른하늘과 넓은 들판 7 8 투어중 계곡에 내려가서:) 9 10 3월말, 날씨는 춥지 않았지만 아직까지 눈이 곳곳에 남아있다 우리나라 시골풍경과 비슷한것 같으면서도 터키 특유의 느낌이 살아있는듯*.* 11 12 터키에오면 제일 눈에 많이 띄는 nazar boncuk(나자르 본죽) 터키인들에게는 필수적인 아이템이라고 할까 거의 모든 집에서나,길에서나,거리에서나 항상 볼 수 있는 나자르본죽! 나자르는 악마의눈이 바라보는것을 의미하고,본죽은 구슬을 의미한다. 터키인들은 이 나자르본죽을 항상 가까이에 두고, 악마의눈이 다른 악마로 부터의 시샘이나 재앙,화를 막아줄것이라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나자르본죽 13 14 15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