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전..
차안에서 들었던..
김미숙씨의 나래이션으로 시작 되던
가사가 너무 슬픈 사랑...
내가 벌 받고 있는건지...
그는 지금 시계를 차고있다
그리고 내 거울을 바라보며 머리를 정리하고
자켓을 걸친다음 내 이마에 입을 맞추고
언제나처럼 사랑한다는 속삭임을 남긴채
문을 열고 나갈것이다.
그리고 난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들으며
그가 또 내가 우리가 하는것이 사랑이라는 것을 느끼며
이대로 깨지않고 영원히 잠들수있기를 기도하며
꿈속에 깊이 들어갈것이다.
나를 깨우지마 꿈을꾸고있어
아무 눈물없이 우리 사랑하며사는꿈
정말 울기싫어 제발 깨우지마
너를 바라보면 난 그냥 울게되
이제그만두자 제발그만하자
매일 약속하고 늘 벌받은 마음으로
서로 부둥켜 안고서 그래도 사랑한 나
사랑하기 싫어서 미치겠다
다음 세상에서 제발 절대로 나를 알아보지마
정말 웃기지요
사랑하는 마음쌓여 갈수록 슬픈 그대와 나
나 끝내는 이유들을 계속 찾으려 울지요
오늘은 헤어지자 너를 사랑해서 난 행복했다
억지로 웃으며 눈에서 눈물이 계속 흘러내리네
숨어있을께요 아무도 모르게
이대로 계속 사랑을 해요
그래서 돌아오는 벌이 있다면은 내가 받을께요
이렇게 살께요
사랑한다는 일이
언제나 혼자해야 하는 몫이라는 걸 알고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당신이 늘 내옆에 있었으면 참 좋겠어
지금도 오늘도 조금처럼도
언제나 늘 당신이 제곁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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