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서 유심히 길가를 바라본다
냉이가 지천에 깔려 있었을줄은 몰랐다 ㅋㅋ
생긴건 똑같은 놈이 나도~냉이예요~하면서..냉이와 같이 뽐을 낸다
자전거를 세우고 풀밭속으로 천천히 걷다가멀리 냉이와는 다른 하얀것이보인다
가까히 가보니 아~~ 하얀...... 제비꽃
푸른 잔디와 하얀 냉이꽃과 노란 나도냉이 꽃사이에
단 하나의 하얀 제비꽃
군계일학이었다
아래는 그냥 제비꽃
딱 1년전 첨으로 야생화 찍은애가 바로 꽃마리
요렇게 작은애가 있을줄은 정말 몰랐다
단지 풀인줄 알았는데...
쭈그리고 앉아야만 보이는 꽃
하지만 가만히 보면 넘 앙증맞은 예쁜꽃이다
길가에 흔하게 핀다는데 많이 보듯 첨보는 광대나물
사진상으로 칼라를 맞추기가 넘 힘든색이다
냉이와는 다르게 꽃부분이 몽둥이처럼 생겼다
말냉이
삼각형으로 생긴 냉이의 열매
보지는 못했지만 소들이 잘 먹는다는..
쇠뜨기
전혀 애기똥풀 같지않은 애기똥풀
한여름엔 무더기로 피었지만 지금은 하나하나 따로 피어서 순간 했갈렸다
뱀딸기꽃하고 한참을 헤맨 양지꽃
조금씩 퇴근시간이 길어진다
길가에 보이는 꽃이 많아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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