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조우들과의 삼탄 여행
늦은 오후 햇살에 빛나는 망초
라이즈는 없지만
물가에서있는 자체가 즐거움
플라이 라인끝에 꿈을 실어 날려본다
자연과 하나되어
네가 나이고
내가 너이듯이..
자연과 하나가 된다
조끼에 매달린 플라이들 취하러온 사마귀
무더운 여름을 힘들게 지나온 세월이 날개에 묻어난다
어둠이 내리고 강준치의 이동은 시작되었지만
플라이는거들떠 보지도 않고 상류로..상류로..ㅠㅠ
강준치마저 왜 이리 잡기 힘들어 지는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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