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30-짧은 선자령 산행

눈이 많이 온다는 예보를 듣고

처제들과의 선자령 산행을 감행하였지만

동쪽으로 갈수록 눈은 점점 없고 영동지방엔

눈 조차 없는 산행이었다..ㅠㅠ

그래도 선자령엔 눈이 남아 있어서 짧은 산행이지만

남들이 밟지않은 새길을 올라 기분이 좋았다

겨우살이

잎새가 우거질땐 전혀 알아볼수 없었던 겨우살이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바람이 너무 쌔서 정말 추웠다

그나마 눈길이 남아있던 오솔길

시간이 남아 곧장 주문진으로 달려

생선구이와 회를 ...ㅋㅋ

먹기 바빠 회 사진은 없네..ㅠㅠ

저녁놀 지는 주문진항

저 높은 대나무가 무슨 의미가 있다고 본것 같은데 생각이 떠 오르지를...??